정말이지 이젠 미니노트북과 관련한 소식도 슬슬 지겨워 지고 있습니다. ^^;
사실 삼성 미니노트북과 관련한 소식은 지난주에 접해 들었는데 현재 출시된 미니노트북과 거의 동일한 사양으로 출시될듯 하여 포스팅을 미뤄었습니다.
단순히 포스팅을 하는 것 자체에 대한 지겨움이 아닌 새로울 것이 없는 미니노트북의 출시에 대한 지루함이라고 할까요?
와이브로 협력 발표회인 KT WIBRO Alliance를 통해 삼성의 미니노트북이 공개되었습니다. 외관만 공개된 상황이고 스펙은 아직 미공개로 발표되었습니다.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 보이기는 합니다. 고급스럽다고나 할까요? 현재 목표는 10월 말 국내 출시를 목적으로 진행중이라고 하는데 현재 출시된 다른 미니노트북과 흡사한 10인치(8.9인치 변경가능) LCD에 아톰 프로세서를 내장한다고 합니다.
이미 와이브로 협력 발표회에 참석한 만큼 출시되는 미니노트북은 와이브로와 결합한 상품으로 출시되어 의무사용기간동안 요금을 지출하는 방식으로도 판매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너무 동일한 제품들만 쏟아져 나오니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 50만원대에 스위블에 터치 기능 넣고 현재 정도의 성능만을 보여준다면 거기에 배터리 타임은 약 5시간 이상 정도? ㅎㅎ 너무 욕심인가요? 너무 똑같아서 고르기도 힘들지경입니다. 왜 제조사들은 이러한 사용자들의 맘을 모를까요? 안타깝기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