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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상품/휴대전화서비스

KT야 왜그래? 전화 요금내리고, 인터넷 요금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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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IPTV에 승부수를 내던지는 듯 합니다.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은 올해를 IPTV 원년의 해라 정할 만큼 뉴미디어 사업인 IPTV에 승부수를 거는 만큼 국내 IPTV 서비스 업체인 KT도 힘껏 도약을 해볼려는 요량인듯 합니다.

제목은 인터넷 요금 이야기면서 갑자기 IPTV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아마도 인터넷 요금을 내리는 이유가 IPTV 가입자를 유치하려는 목적이 크기 때문입니다.

KT는 초고속 인터넷 상품을 2가지인 50M급 라이트와 100M급 스페셜로 단순화 하고 인터넷을 통해 가입한 고객에 한해 메가패스 요금을 할인해 주는 '온라인 요금제'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금액적 큰 금액의 할인은 아니지만 프리미엄 사용자들은 라이트 상품으로 통합되면서 약 3000원 정도의 할인 혜택을 볼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온라인을 가입한 사용자에 한해 매달 2000~3000원 정도 할인해 주는 할인형과 약정기간에 따라 최대 4개월 이용료를 감면해주는 면제형으로 나누어 진행한다고 합니다.

어찌보면 KT가 정신차리고 결합상품을 통한 이용요금을 내리려는 모습으로 비춰질수 있으나 이는 IPTV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하나의 전략이며 도한 차후 FTTH 보급율이 70% 확대되면서 이전 전송방식등으로 요금차이의 구분을 둘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IPTV의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 30M정도의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야 합니다. 즉, 사용자가 기반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인터넷 상품을 간소화 하고 가격을 통일하여 자의반 타의반으로 변경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머~ 어찌됐건 10M급으로 사용하시던 분들은 50M급으로 속도가 빨라져서 좋을 것이고 기존 50M급 3만 3천원에 사용하시던 사용자분들은 3만원에 사용하게 되니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한 KT가 이렇게 했는데 파워콤, 하나로, 케이블 업체는 가만히 있을까요? 똑같이 IPTV 사업을 진행하는 업체로써는 당연히 따라올것이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