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잡답입니다. 답답해서... ^^;
저는 휴대폰을 선택할때 제조사를 보지는 않습니다. 단지 그때 그때 원하는 성능을 갖춘 제품과 가격을 가장 먼저 확인하며 휴대폰을 구매하게 됩니다. 따라서 특별히 선호하는 제조사도 그닥 싫어하는 제조사도 없이 휴대폰을 구매 잘사용하는 평범한 사용자 입니다.
요즘 주변분들이나 가족들이 저렴한 휴대폰을 추천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저는 보조금 규제 폐지 이전 저렴하면서 무난한 성능을 지닌 몇몇의 LG전자 휴대폰을 추천해서 구매해 드렸습니다.
하지만 추천해서 구매한 후 몇달이 지나지 않아 현재 대부분 추천해준 휴대폰이 불량으로 심각하게 사용하지 못할 지경이 되었습니다. 우선 제 동생의 휴대폰의 경우 구매하고 약 2달~3달이 지나지 않아 문제가 발생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였더니 기판에 녹이슬어서 모두 교체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단 한번도 물에 빠트린적이 없고 습기가 많은 곳에서 일을 하는것도 아니고 녹이 슬었다는 것은 기기자체의 문제라 판단 따졌더니 기기의 문제가 아니라고 하면서 돈을 내고 수리를 하라고 하더군요.
어찌됐건 약정아닌 약정으로 구매한것이기에 다른 휴대폰을 구입한 지금도 동생은 휴대폰 기기값을 할부로 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 하나는 저희 어머니 휴대폰을 LG 지상파 휴대폰으로 해드렸는데 마찬가지로 구매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베터리 이상으로 타 휴대폰을 알아보고 있는중입니다. 이외에도 몇몇 주변들도 갖가지 증상으로 구매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문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LG전자 휴대폰이 계속 문제가 발생하면서 추천해준 저는 참 미안할 지경입니다. LG 휴대폰이 가격이 저렴하였고 기능도 원하는 기능들이 내장되어 있기에 추천을 했지만 이리도 자주 고장이 날것이란 생각은 하질 못하였으니까요. 혹시 어려분들중 사용하시는 LG 휴대폰도 자주 말썽을 부리진 않는지 참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