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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또다른 눈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하는 피츠맥주(Fitz) 수퍼클리어 시음 후기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하는 피츠맥주(Fitz) 수퍼클리어 시음 후기 오늘은 조금 다른 글을 하나 써볼까 합니다. 바로 맥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IT 전문 블로그인데 술 이야기라니 저 역시 조금 의아하면서 신선한데요. 이 글을 보시며 갑자기 더워진 지금 시원한 맥주 한잔 마셔보는 건 어떨까 합니다. 이 글을 쓰기에 앞서 커밍아웃을 하자면 사실 전 술을 그닥 즐기지 않습니다. 써서 싫고 몸에도 잘 맞지 않아 한잔만 마셔도 온몸이 불타오릅니다. 그래서 술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은 전무한 상황입니다. 그저 입맛에 맞으면 좋은거고 그렇지 않으면 안마시는 거죠. 피츠(Fitz) 수퍼클리어 맥주? 딱 맞는 맥주? 언젠가 광고를 하나 접하게 됐습니다. 조정석이 모델로 나와서 시원하게 맥주를 들이키는 광고였는데요. 글쎄.. 더보기
두체통, 네잎클로버, 밤비 등 ‘익명’과 ‘호칭’ 그리고 본능에 대한 고찰 두체통, 네잎클로버, 밤비 등 ‘익명’과 ‘호칭’ 그리고 본능에 대한 고찰 또 한번의 뻘 글을 써볼까 합니다. 두근두근우체통, 네잎클로버, 살랑살랑 돛단배, 밤비 등 진심으로(잉?) 우연한 기회에 설치를 하고 사용하면서 ‘익명’ 그리고 ‘호칭’이 사람의 본능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익명이기에 주는 대담함과 본능에 대한 충실함은 내면 깊숙이 감춰져 있고 억눌러 놓았던 또 다른 본성을 일깨우기에 충분해 보였습니다. 사실 이러한 어플은 단순히 불특정 다수의 많은 인연을 만나보자는 취지의 어플이지만 상당수 19금의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예1) ‘주인님’ 그리고 ‘노예’ 제가 이 어플들을 쓰면서 참 많이 받는 메시지 중 하나가 바로 ‘주인님’, ‘노예’ 다른 말로 ‘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