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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에 공포와 재미를 입히다! 에버랜드 테마파크 5G 공포 어드벤처 체험기

 SKT, 5G에 공포와 재미를 입히다! 에버랜드 5G 공포 어드벤처 체험기

4G가 나온지 얼마 지나지 않은 듯 한데 벌써 SK텔레콤은 미래를 바라보고 5G를 외치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 당연히 다음 세대를 위한 빠른 행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게 뭔데? 그래서 빨라? 좋아?가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일까? SK텔레콤은 5G 기술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더욱이 재미있고 공포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바로 에버랜드 테마파크 5G 어드벤처다.

5G 어드벤처?

SK텔레콤은 에버랜드 T익스프레스가 있는 알파인빌리지에 약 240평 규모의 대형 테마파크를 만들었다. 바로 5G 어드벤처다. 이 곳에서 5G 기반의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인 블러드 시티(Blood City)를 앞두고 있는 만큼 공포를 테마로 5G 어드벤쳐를 만들어 한층 재미있고 쉽게 5G와 홀로그램, 타임슬라이스(Time Slice), 360 AR 워크스루, VR 워크스루 등의 새로운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7개 무시무시한 체험공간

SKT 5G 어드벤처는 총 7개의 체험공간이 있다. 참고로 오픈을 알린 이날 전날까지 맑디 맑았던 하늘은 온데간데 없고 돌풍과 비, 구름으로 가득해 공포 어드벤처다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아주 음산하게... 더욱이 에버랜드 주변 곳곳에 다양한 소품들로 할로윈이 다가왔음을 알려주어 더욱 몰입해서 5G 어드벤처를 경험할 수 있었다.

체험공간을 하나씩 소개해보면 VR 좀비 슬래셔(Zombie Slasher)는 VR 기기를 쓰면 어느새 에버랜드가 아닌 좀비, 호박, 박쥐 등이 달려드는 공포의 세계로 빠져든다.

이들을 손에 들려있는 전기톱으로 물리쳐야 한다. 장난감 모형이기는 하지만 이를 휘두르며 눈앞에 있는 좀비를 물리치면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 바로 빠져들게 된다.

물론 앞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는 이들은 마냥 우습기만 하다.

마녀가 되어 하늘을 날 수 있는 마녀비행(Fying Witch)은 가상의 현실에 맞춰 위, 아래로 움직이는 마녀 빗자루가 있다.

VR 기기를 쓰고 마녀 빗자루에 앉으면 어느새 내가 마녀가 되어 하늘날며 무덤, 좀비가 우글되는 마을을 피해 할로윈 축제까지 날아간다.

앞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영상에 맞춰 움직이는 빗자루, 그리고 갑작스럽게 등장하는 좀비와 시체 들은 왠만한 놀이기구 저리가라 할 정도의 재미와 스릴을 경험할 수 있었다.

한 줄기 빛조차 없는 어두운 방안에서 혼자 VR 기기를 착용하고 체험해야하는 어둠의 방(Darkness)은 현실 속 방 안에 있는 커튼, 케비닛 등 소품과 VR 기기 속에서 보여지는 가상의 현실이 함께 더해져 더욱 리얼한 공포를 경험할 수 있다.

VR 속 욕조안의 한 남성을 좀비가 공격하고 있고 으시시한 사운드와 함께 벽을 더듬어 가면 실제 손에 잡히는 서랍이나 다양한 소품들이 더욱 가상현실을 진짜 현실처럼 느끼게 해줬다.

<저주받은 인형 체험모습>

마찬가지로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 어두운 방안에 AR 빔프로젝트를 손에 쥔채 혼자 들어가서 체험하는 저주받은 인형(Cursed Doll) 역시 하드한 공포를 경험할 수 있다. 소형 빔프로젝트를 벽면에 비추면 보이지 않았던 유령이 나타난다.

이외에도 수십대의 카메라를 통해 점프하는 동작을 촬영해서 마치 매트릭스처럼 다양한 각도의 사진을 담아 출력해주는 타임 슬라이스 빗자루 점프(Jumping Broomstick), 입구쪽에 마련된 마차를 타고 좀비와 마녀를 피해 달리는 VR 체험광간 죽음의 질주(Deadly Rush) 등이 있다.

참고로 일부 체험공간은 아이들이 하기에 다소 폭력적인 영상 등이 있어서 체험하기에 다소 무리가 있다.

미래를 미리 경험해보세요. 그것도 무섭게~

5G는 곧 우리가 만나야할 새로운 기술이자 서비스다. 이런 기술을 더욱 재미나게 그리고 더욱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5G 어드벤쳐는 미래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알찬 콘텐츠가 아닐까 한다. 공포를 즐기는 분들이라면 에버랜드 필수 코스가 되지 않을까?

이 5G 어드벤처는 11월 19일까지 2달간 운영되며 실감나는 공포 체험을 위해 오후 3시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만 운영한다. 에버랜드에 입장한 고객이면 누구나 5G 어드벤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한번에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어 있기에 기다림이 필요할 수 있다.

현재 5G 어드벤처에서 3개 이상 체험에 성공하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며 T월드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5G 할로윈 어드벤처에 대한 퀴즈를 맞추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1인 2매 에버랜드 이용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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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썸머 워터 펀' 페스티벌에서 키즈모드 캐릭터 찍고 카카오키즈탭 받아가세요!

에버랜드 '썸머 워터 펀' 페스티벌에서 키즈모드 캐릭터 찍고 카카오키즈탭 받아가세요!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올 여름 중 가장 덥다고 한 지난 토요일(8월5일) 에버랜드 가자는 딸 아이의 애교섞인 부탁에 오후 느즈막히 다녀오게 됐다. 때마침 에버랜드에서 썸머 워터 펀 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고 또, 삼성 키즈모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갈아 입힐 옷과 물총을 들고 출동했다.

키즈모드 캐릭터 찾으러가자!

키즈모드 #해시태그 포토 이벤트는 에버랜드와 함께 진행하는 참여형 썸머 이벤트로 장미원과 포시즌스 가든 곳곳에 숨겨진 키즈모드 캐릭터를 찾아 인증샷을 찍은 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올리면 되는 아주 간단한 이벤트이다.

SNS에 업로드시 #키즈모드 #카카오키즈 #에버랜드 해시태그와 함께 올려야 하며 키즈모드 앱 설치 후 실행화면 캡쳐 이미지를 함께 올리면 당첨 확률이 쭉~ 올라간다.

참고로 해시태그 이벤트는 단말기 기종 상관없이 모두 참여할 수 있지만 키즈모드 앱은 삼성 갤럭시 시리즈에서만 설치할 수 있다.(단, 일부 갤럭시 단말의 경우 지원되지 않을 수 있다.)

이 행사는 7월6일부터 8월31일까지 진행되며 경품은 키즈모드 캐릭터 인형 4종 세트(30명), 카카오 키즈탭(5명)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9월10일이다.

에버랜드에서 키즈모드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라는 소식을 듣고 이들이 숨어 있다는 장미원과 포시즌스 가든을 방문하여 캐릭터를 찾아봤다. 다만 폭염이 쏟아지는 이날 빨리 물놀이 하러 가자고 졸라대는 아이 때문에 이리저리 돌아다닐 수 없어서 잠시 캐릭터 찾기를 미루고 장미원에 있는 물 분수에 물놀이하러 갔다가 운좋게 크로크로를 발견하여 바로 인증샷을 찍을 수 있었다.

키즈모드를 자주 하던 아이어서 그런가 먼저 크로크로를 발견, 알아서 반갑게 달려가 포즈를 취해주어 쉽게 아이의 모습을 찍을 수 있었다.

배지 증정 이벤트도 참여해보자!

또한, 장미원 뿐만 아니라 포시즌스 가든 내 미션 슈팅 워터 밤(Mission Shooting Water Bomb)이라는 미니 게임 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가져간 물총으로 과녁도 맞추고 서로 대결도 하는 게임부스인데 이 부스에 방문해서 게임도 즐기고 또, #해시태그 포토이벤트에 참여한 분들이라면 키즈모드 배지를 받을 수 있다.

이 뿐만이 아니라 키즈모드 앱을 설치한 것을 보여주면 추가로 배지를 받을 수 있다.

밤밤맨이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현재 에버랜드에서는 밤밤맨들과의 물총 싸움부터 다양한 물총 게임 그리고 카니발 광장에서 펼쳐지는 워터배틀 공연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흠뻑 젖을 각오를 하고 방문을 해야한다. 엄청난 규모의 워터 페스티벌 답게 에버랜드 곳곳에서 물이 쏟아져, 더운 여름날에도 시원하게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LED 패널에 물이 닿으면 LED 조명이 반응하여 빛이 나는 국내 최초 LED 워터 그래피티도 전시되어 있으며 이곳에도 키즈모드 캐릭터가 등장한다.

여기저기서 밤밤맨들이 물총으로 마구 공격하며 카니발 광장에서 펼쳐지는 워터배틀 공연은 우비가 있다하더라도 젖을 만큼 시원한 물 세례가 펼쳐진다.

더운 여름 아이들과 시원하게 놀다 올 수 행사가 아닐까 싶은데 방문한김에 키즈모드 이벤트도 참여해서 아이에게 키즈모드 캐릭터 인형 혹은 카카오 키즈탭을 선물해보는건 어떨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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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에버랜드와 삼성 키즈모드로부터 이용권 및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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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신제품 발표회, 집안 가득 ART로 채워보세요!

LG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신제품 발표회, 집안 가득 ART로 채워보세요!

지난 12일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신제품 발표회에 다녀왔습니다. 이날 핸디 스틱 청소기인 A9과 함께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과 무선 진공청소기 코드제로 T9까지 모두 전시해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LG전자는 각 제품의 A, R, T를 합쳐 ART시리즈라고 명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코드제로 A9

A9의 앞글자 'A'는 Anywhere, Anytime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즉, 언제 어디서나 무선의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것이죠. 코드제로라는 이름답게 전원케이블을 없앤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입니다.

원하는 곳 어디든 제약없이 들고가서 청소 할 수 있는 무척이나 편리한 제품이죠. 더욱이 이런 제품들은 파워가 약해서 청소가 잘 되지 않을것이라는 선입견이 있는데요. 이런것도 다 옛말입니다.

코드제로 A9은 세계 최대 수준인 140W의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하는 제품입니다.

항공기 제트엔진보다 약 16배 빠른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내장했다고 하는데요. 1초당 1,900회, 분당 11만 5천번 이상 회전을 합니다.

또한, 흡입구 부분에 브러쉬용 모터를 내장해서 더욱 강력한 흡입력을 제공합니다.

실제 전시장에는 밀폐된 통안에 담긴 20lbs(9kg) 무게의 볼링공 3개를 모터의 힘(터보모드 상에서) 으로 끌어올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볼링공도 끌어올리는데 집안 청소쯤이야 가뿐한 수준입니다. 더욱이 이 제품은 배터리 교체가 가능한 착탈식이라 오랜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선 핸디 청소기의 경우 배터리 사용시간이 짧아 집이 넓은 경우 전부 청소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코드제로A9은 배터리 한개 당 40분의 긴 사용시간을 제공하며 추가 배터리를 교체해서 최대 80분 정도의 긴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80분이면 아무리 집이 넓어도 청소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시간이 아닐까 합니다.

여기에 거치대 역시 추가 배터리와 제품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편리한 충전과 사용이 모두 가능합니다. 참고로 이 거치대는 스탠드 형태로 세워서 사용할 수 있고 벽걸이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에 대한 이야기도 해야할 듯 한데요.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청소를 하다보면 모터가 빨아들인 공기가 다시 외부로 배출되는데요. 코드제로 A9은 이때 5단계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을 통해 초미세먼지를 99.9%까지 걸러 순수한 공기만을 외부로 배출해줍니다.

한 초미세먼지 걸러주는 HEPA 필터가 있는지를 꼭 살펴봐야 하는데요. 청소기로 빨아들인 미세먼지가 그대로 다시 배출된다면 정말 청소한 의미가 없어지게 됩니다. 더욱이 청소기에서 배기되는 바람에 따라 미세먼지가 집안 곳곳으로 더 퍼질 수 있으니 청소기에 HEPA 필터가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특이점은 공기가 배출되는 배기 방향이 사람을 향하지 않고 있어서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4단계로 길이가 조절되어 내 키에 맞게 조금 더 편리하게 청소를 할 수 있습니다. 가전제품은 사소한 것에서 만족하거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데 LG무선 핸디스틱 청소기 A9은 이런 사소한 것까지 꼼꼼하게 고려해서 개발한 티가 납니다.

또, 카펫, 침구, 차량용 등에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체형 흡입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희 집만 하더라도 침구형 청소기를 별도 구입해서 쓰고 있는데요. 이 제품의 경우 흡입구만 교체하면 됩니다. 침구류를 초당 수천회 두드려서 미세먼지나 집먼지, 진드기를 깔끔하게 청소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코드제로 A9은 인간공학디자인상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인체공학적으로 손잡이 부분을 디자인해서 전원을 켜거나 원하는 모드로 변환하는 모든 기능을 한손으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혁신적인 로봇청소기 R9

R9의 R 역시 Revolutionary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데요. 과연 어떤 혁신적인 요소들이 R9안에 담겨 있는지 유심히 살펴봤습니다.

우선 LG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딥러닝 기술인 딥싱큐와 3D 레이저센서 그리고 3D 듀얼아이를 내장했습니다. 쉽게 말해 더 정확하고 정교하게 집안 구조와 사물을 구별하고 장애물을 잘 피해갈 수 있으며 놓치는 구역을 최소화하여 구석구석 깔끔하게 청소해줍니다.

특히 사람과 사물을 인식해서 사람이 가로막고 있으면 청소 중이니 잠시 비켜달라고 이야기를 하고또, 침대, 쇼파 등 사물의 형태를 인식해서 사용자가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요청한 공간만을 정확하게 청소해줍니다.

또한, 로봇청소기 역시 흡입력이 약하다라는 편견이 있는데요. 이 제품 역시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를 탑재했으며 흡입구에 별도 모터를 추가로 장착하여 기존 로봇청소기 대비 약 20배 이상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합니다.

A9과 마찬가지로 HEPA 필터를 내장한 5단계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을 통해 초미세먼지 배출을 차단해줍니다.

강력한 힘 무선 진공 청소기 T9

T9의 T는 Turbo를 의미합니다. 강력하다라는 뜻이죠. 그도 그럴것이 세계 최고수준의 250W 강력한 파워를 자랑합니다. 이 코드제로 T9은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진공청소기인데요. 특별한 차이점은 바로 착탈식 배터리를 제공하여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라는 점입니다.

전원 케이블 때문에 장소를 바꿀때마다 콘센트를 찾아다닐 필요가 없는 것이죠. 배터리만 넣으면 어떤 곳이든 강력한 파워로 청소할 수 있습니다. 한번 충전으로 일반모드는 최대 40분, 터보모드는 최대 30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와의 거리, 주변 장애물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센서를 내장하여 알아서 사용자 뒤로 졸졸 따라다닙니다. 이전 제품의 경우 간혹 거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 사용자와 부딪히거나 장애물을 피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 제품의 경우는 그런 문제가 없습니다.

참고로 T9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메탈 느낌의 유선형 디자인이 꽤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실버 컬러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배터리를 포함하여 다양한 흡입구를 제공합니다.

새로운 기술이 가전까지 파고들다!

애완동물 처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알아서 장애물을 요리조리 피하면서 따라와주기도 하고 선없는 자유로움은 침대 위, 자동차, 천장, 창틀 등 어떤 곳이든 깔끔하게 만들어줍니다.

또, 딥러닝 기술이 접목된 로봇청소기 R9와 최대 80분씩 사용이 가능한 듀얼 배터리의 무선 핸디청소기 A9, 강한 힘이 필요한 진공청소기 T9까지 무선의 자유로움을 선사한 교체형 배터리. 그리고, 무선 핸디 청소기와 로봇청소기의 파워는 약하다라는 인식을 싹 날려주는 강력한 스마트 인버터 모터 등 청소기라는 본연의 역할은 물론 이를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 기술을 접목했습니다.

사실 가전 제품이 이토록 발전하고 있었는지 몰랐습니다. 관심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전제품 역시 최신 기술을 접목하여 더욱 편리하고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 이거~ 슬슬 제품에 대한 관심과 놀라움이 이제 구매 욕구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발표회장에 많은 남성분들이 마치 신형 차를 바라보듯 관심있고 열정적으로 체험하고 질문하던 이유를 이제야 깨닫게 되네요. 청소기 하나 바꾸자고 아내를 설득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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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원고는 LG전자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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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쇼핑을 도와주는 AI 로봇 엘봇을 만나다!

롯데백화점 쇼핑을 도와주는 AI 로봇 엘봇을 만나다!

인공지능(AI), 딥러닝, 사물인터넷, 로봇공학, 3D프린터, 가상현실 등 4차산업을 대표하는 다양한 기술이 있습니다. 요즘 참 많이 듣는 단어들 인데요. 하지만 막상 실생활에서 이 기술들을 직접 접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아직은 도입 그리고 발전하는 단계이기 때문일텐데요.

그런데! 조금 빨리 위 일부 기술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인데요.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서는 AI 기술이 적용된 엘봇을 만날 수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마스코트 엘봇?

엘봇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신기술 창업회사인 로보케어와 롯데백화점이 공동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로봇으로 현역에 배치되어 열일을 하고 있는 쇼핑 도우미입니다.

직접 방문해서 저 역시 엘봇을 만나봤는데요. 백화점 혹은 자기를 찾아온 손님에게 '안녕하세요.'라며 인사를 하고 화면 속에 보여지는 귀여운 표정으로 반갑게 맞아줍니다. 엘봇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열심히 안내를 해줍니다.

혹시 배가 고픈지, 심심한지 혹 외국인이라면 외국어 상담이 가능한 상담원 연결이 필요한지를 물어봅니다. 눈코입이었던 화면은 배고파, 심심해, 상담원 연결로 바뀌고 이 중 원하는 화면을 터치하면 그에 맞는 안내를 해줍니다.

배고파를 누르면 백화점 내부에 입점해 있는 식당이나 카페의 위치, 메뉴 등을 알려줍니다. 특히 고객들이 많이 선호하는 매장을 우선적으로 안내를 해줍니다.

차후에는 고객 이용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이 좋아하는 또는 자주 이용하는 메뉴나 식당을 안내해주는 기능이 추가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이 경우 취향에 맞는 새로운 식당이나 카페 등이 런칭할 경우 추천해주는 기능도 가능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심심해를 선택할 경우 바로 옆에 위치한 3D 피팅 서비스를 이용해보라고 권합니다. 대형 스크린 앞에 서서 원하는 옷을 선택하면 마치 옷을 입은 듯 가상의 화면을 보여줍니다.

Xbox 키넥트를 활용하고 있네요. 조작 방식은 간단합니다. 원하는 위치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가듯 손을 가져가면 인식됩니다.

아직은 매장별 옷을 입어보는 수준은 아니고 기본 설정된 의상만을 입어보는 방식입니다. 차후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매장을 찾아다니지 않고 이 3D 피팅 서비스를 이용 원하는 옷을 미리 가상으로 입어본 후 해당 옷의 정보 등을 파악하고 매장으로 이동해 구입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앞으로 더 발전했으면 하는 기술이 이 3D 피팅 서비스인데요. 매장에 들어가 이 옷 저 옷 입는 것에 대해 불편하게 느끼는 고객의 경우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정말 좋을 듯 합니다. 또, 돌아다니는걸 싫어하는 남성 고객에게도 정말 유용한 기능이 아닐까 싶구요.

이 역시 구매 내역을 토대로 고객에게 어울리는 신상 옷, 가방, 신발 등을 추천해주는 기능이 추가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거 한대 집에 있으면 참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 등 안내가 가능한 상담원 연결이 있습니다.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서비스인데요. 상담원 연결이 가능할 때만 버튼이 활성화됩니다.

완벽하게 서비스가 될 경우 조금 더 많은 엘봇이 롯데 백화점 곳곳 또는 로비와 Info 데스크에 위치해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안내 잘했다 생각하면 악수 한번 해달라고 손을 내밉니다.

아직은 단순 안내 수준으로 분명 인공지능 로봇이라고 하기에 부족함이 있습니다. 앞으로 고객과의 양방향 대화가 가능하도록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추가할 계획이며 완성도를 높여 더 많은 대수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엘봇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있습니다. 이용시간은 오전 11시와 오후 4시이며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열심히 일한다고 합니다. 혹시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으로 가시면 됩니다.

집에서 보는 백화점 모디

추가로 롯데는 어디서든 백화점에 전시된 옷을 살펴보고 피팅 예약을 하고 또 구매도 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 모디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모비는 백화점 오프라인 서비스를 모바일로 구현한 것으로 수원점, 분당점, 아울렛 광교점, 아울렛 광주점에서 현재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가 분당과 가깝다보니 분당점을 주로 이용하는데 덕분에 이 모디 기능을 거의 100% 활용할 수 있게 됐네요.

꼭 백화점에 가지 않더라도 모바일 앱만 실행해서 내가 자주 이용하는 브랜드를 선택 해당 브랜드의 옷, 신발, 화장품 등의 이미지를 볼 수 있고 미리 피팅 예약을 해서 기다리지 않고 방문할 수 있습니다.

또, 쇼핑톡을 통해 브랜드 매니저와 1 : 1 채팅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러블리쇼퍼라는 기능을 통해 신체 사이즈, 나이, 성별, 좋아하는 컬러 / 브랜드 등을 입력하면 나에게 딱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굳이 매장마다 다 들려가며 뭐 좋은 옷, 신발이 있는지 찾을 필요없이 추천해주는 상품을 통해 쉽게 내가 원하는 상품을 고를 수도 있습니다.

처음 설정하면 바로 해당 정보를 찾아주는 것이 아니라 담당 샵 매니저들이 직접 추천을 하기 때문에 약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정말 보여주기 식의 추천이 아닌 점이 무척 마음에 드네요.

무인 계산대 스마트 쇼퍼?

롯데가 정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이외에도 스마트 쇼퍼라고 해서 카트나 바구니에 직접 물건을 담지 않고 각 상품에 붙어 있는 바코드만 찍은 후 무인 계산대에서 결제하면 집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하고 있습니다. 작년 10월 롯데백화점 분당점 식품 매장에서 처음 도입이 됐는데요.

일일이 상품을 들고 계산대에 갈 필요도 없고 결제 시간도 확 줄어듭니다. 또한, 사람이 많을 경우 카트로 인해 이동도 불편하고 가끔 부딪히는 등 불편함이 있는데요. 이런 단점이 싹 개선될 수 있을 듯 합니다. 다른 오프라인 마켓에서도 이런 시도를 해봤음 하네요. 참고로 롯데 백화점 강남점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합니다.

실생활로 들어오는 4차 산업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 뜬 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닌 이제는 4차산업에 포함된 다양한 기술들이 실생활 속으로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쇼핑을 목적으로 이미 다양한 유통, 판매 업체에서 발 빠르게 도입하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의 경우 누구보다도 적극 도입을 하고 있고 이제 첫 시작이기는 하지만 그 결과물을 소비자들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직접 4차 산업 혁명과 AI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적극 반영하도록 주문했다고 하는데요. 이 정도 의지라면 생각보다 더 빠르게 발전하고 실생활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오지 않을까 합니다.

앞으로 어떤 아이디어로 우리를 놀래켜주고 편리하게 만들어줄지 기대해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쇼핑이 편해지면 더 많이 사게 되는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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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투표, 시민의 눈으로 참여한 개표 참관인 후기. 우리 함께해요!

19대 대선 투표, 시민의 눈으로 참여한 개표 참관인 후기. 우리 함께해요!!

19대 대통령 선거가 끝이 났습니다. 치가 떨리도록 시리고 아팠던 시간을 뒤로하고 새로운 시대가 개막했는데요. 새로운 시대를 위해 아주 미비하지만 무엇이든 행동을 해보고자 시민의 눈 활동 그리고 투표 참관인과 개표참관인을 신청 참여했습니다.

아마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듯 한데요. 개표 참관인 후기를 정리해볼까 합니다. 저도 처음하는 활동이라 정확하지 않은 정보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시민의 눈?

시민의 눈은 부정 투표를 막기위해 일반 시민이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하는 단체로 저 역시 커뮤니티를 통해 이런 단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보고자 가입하게 됐습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투표함 지킴이가 있습니다.

이번 대선의 경우 2일에 걸친 사전투표가 있었는데요. 약 26% 달하는 높은 투표율로 정권교체에 대한 시민들의 열정이 행동으로 옮겨졌습니다. 다만, 악의적인 집단에 의해 투표함이 분실 혹은 교체되는 일이 없도록 이를 지키는 역할을 했습니다.

<용인시 처인/기흥구 선관위>

각 선관위에 투표함이 보관되며 투표함이 담긴 방문은 밀봉됩니다. 또한, CCTV로 녹화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걱정되는 마음에 선관위측과의 협의를 통해 이를 지키게 됐습니다. 다만, 선관위에 따라 선관위 건물내에서 지키는 시민의 눈이 있는 반면 비협조적인 지역의 선관위의 경우 밖에서 오들오들 떨며 지켜봐야 했습니다. 

참고로 시민의 눈은 정치적 색깔을 싹 걷어내고 오직 부정 투표를 막기위해 모인 단체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시민의 눈에 정치색을 가지게 되면 투표 참관이나 개표 참관을 할 수 없습니다. 또, 타 정당 또는 타 후보들의 공격의 대상이 될 수 있고 선관위와의 협업을 막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개표 참관인?

개표 참관인은 개표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감시하는 역할입니다. 더플랜을 통해 개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졌는데요. 부정행위 없이 정확하게 개표가 되는지 단계별로 감시하고 또, 사진 촬영 및 라이브 방송도 가능합니다. 단, 투표함이나 투표용지 등 절대 접촉해서는 안되며 개표하는데 있어 방해하면 안됩니다.

개표 참관인은 선관위에 개인이 직접 신청해서 선발되는 경우가 있고 정당별로 일정 인원을 배정받아 선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 정당별로 할당된 인원에 포함되어 저의 정치적 성향과 상관없이 정의당 참관인으로 배정받았습니다. 어떤 분들은 민중연합당(?), 바른정당 등으로 배정됐으니 그나마 괜찮다고 해야할까요? 이미 참관인은 시민의 눈측에서 개표 참관인 및 투표 참관인 신청을 받아서 선관위(?) 혹은 정당(?)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개표 참관인으로 선정된 후 어떤걸 체크하고 감시해야 하는지 알아야 하기에 주말 개표 참관인들끼리 모여서 스터디도 했고 또, 각자 역할을 분담하기도 했습니다. 저 역시 따로 선관위에서 준 자료 및 시민의 눈에서 준 자료를 바탕으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연휴내내 투표함 지킴이와 개표참관인 그리고 투표참관인도 했는데요. 이에 대한 공부만을 한 듯 합니다.

투표 당일 개표 참관 활동을 위해 원래 모여야 할 시간보다 훨씬 일찍 개표장에 미리 도착을 했고 현장을 둘러본 후 다시 한번 참관인들과 각자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봐야할 것은 많은데 인원은 적어서 각자 역할분담이 무척 중요했습니다.

투표함 접수부 / 개함정리부

투표함이 도착한 후 봉인이 잘 되어 있는지를 확인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표참관 활동이 시작됐습니다. 투표함 개봉 후 투표용지 정리하는 개함부 파트 참관시에는 작업 중 손이 테이블 아래로 내려가지는 않는지 테이블 근처에 커다란 가방 등이 놓여있지 않은지 확인해야 했습니다.

분류기운영부

더 플랜에서 문제가 됐던 분류기 감시가 시작됩니다. 제가 참관한 개표소에는 총 8개의 분류기가 있었고 참관인들이 최대한 분류기에 달라붙어 혼표가 발생하지 않는지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참고로 모든 후보를 감시할 수는 없고 한 명의 후보만을 집중적으로 보면 혼표가 발생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수준의 속도였습니다.

<참고로 중간중간 이렇게 청소를 해줍니다.>

분류기를 간단히 소개하면 50장이 되면 빨간불이 들어오며 그 뒤로 다른 칸으로 투표 용지가 들어갑니다. 즉, 빨간불이 들어오면 이를 빼내어 50장 단위로 묶어 정리합니다. 제가 기억하기로 1, 2, 3번 후보의 경우 표가 많기에 2칸씩 할당받았고 나머지 후보들의 경우 1칸, 군소 후보들의 경우 4~5명이 1칸을 할당받았습니다. ^^

이렇게 분류되면 후보별로 100장 단위로 묶어 분류한 후 심사집계부로 전달됩니다. 미분류표가 생각보다 많이 나왔는데요. 그 기준이 좀 모호했습니다. 이런 것도 미분류표가 되나 싶은 것들이 꽤 많았습니다.

<계수기 동작 영상>

심사집계부

심사집계부에서는 계수기 파트와 미분류표 파트로 나눠집니다. 계수기는 은행에서 돈세는 기계를 떠올리시면 됩니다. 투표 용지 수량이 100단위로 묶여있는지 확인하는 기기로 특히 혼표가 있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단계이기도 합니다. 계수기의 경우 기존에는 속도가 약 320(?), 300(?) 정도로 설정되어 있어 혼표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는데요. 시민의 눈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150으로 속도를 줄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천천히 한장씩 떨어지면서 혼표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이를 담당한 개표사무원분들이 꼼꼼하게 혼표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셨습니다. 들여다보고 있으면 눈이 상당히 아픈데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꼼곰하게 체크했습니다.

미분류표의 경우 정확한 유/무효표 사례 예시집이 있습니다. 참관인들 이에 대해 모두 공부하고 갔는데요. 예시 이외의 경우도 있어서 선관위 직원에게 문의 후 유/무효 결정을 하게 됩니다. 되도록 정확한 팩트 안에서 판단을 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정말 애매한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선관위 직원에 따라 결정이 납니다.

<두 후보자에 모두 찍혀 무효표가 된 투표지>

예를들면 한 후보자에게 여러번을 찍어도 또는 뭉게서 사람인 모양이 안나와도 유효표로 인정됩니다. 하지만 개인 도장으로 찍은 경우는 무효표로 됩니다. (생각보다 연세가 있는 분들의 경우 개인 도장을 가지고 와서 찍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위 두가지가 섞인 경우가 있었는데요. 뭉게져서 처음에는 유효표로 하려했는데 제가 보기에는 개인 도장으로 찍은 듯 싶어서 선관위 직원을 불러(참관인은 절대 투표지나 투표함 등을 만질 수 없습니다.) 확인 요청을 했습니다. 자세히 확인한 결과 사람인자로 나올 수 없는 모양이 찍혀있어서 개인 도장으로 찍었다는 판단하에 무효표로 처리 했습니다.

<개인 도장으로 찍어 무효표가 된 투표지>

또 다른 예시로 두 후보에게 도장을 찍으면 무효입니다. 한쪽은 정확하게 한쪽은 살짝만 찍혀 있어도 무효가 됩니다. 반대로 한번만 찍었는데 접는 과정에서 반대쪽에 묻은 경우에는 유효표로 인정됩니다.

참관 중 여러개의 표가 한쪽은 정확하게 찍혀 있고 한쪽은 살짝 찍혀 있어서 무효표로 처리되는 경우를 보게 됐는데요. (제대로 안보는 개표사무원들이 있습니다.) 제가 접힌 선을 기준으로 다시 접었을 때 두 부분이 맞닿을 경우 접는 과정에서 찍힐 수 있다고 이야기해서 선관위 직원을 불러 이를 확인한 후 무효표를 유효표로 바꾼 경우도 꽤 많았습니다.

이렇게 정리가 다 되면 정확하게 개표상황표를 정리하게 됩니다. 각 후보별 몇표를 획득했는지 미분류표 중 다시 유효표로 처리된 표와 무효표로 처리된 표가 몇표인지 기재됩니다. 그리고 총 투표수와 실제 투표용지 교부수가 일치해야 합니다. 심사집계부에서 개표 상황표만을 정리하는 분이 따로 있으며 개표 상황표에 본인의 이름을 기재하게 됩니다.

<개표 상황표>

개표상황표 확인석

이렇게 정리된 투표용지와 개표상황표는 다시 개표상황표 확인석으로 이동합니다. 여기는 수계산이 빠른 은행원 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혹시 잘못 기재된 것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한 후 잘못 되었으면 다시 심사집계부로 넘겨 체크하게 됩니다. 정확하게 처리된 개표 상황표는 위원장석으로 이동 최종 확인을 받습니다.

<최종 개표 결과를 공표합니다.>

보고용PC

위원장들의 확인까지 모두 끝난 뒤 공표를 위해 PC에 최종 결과를 입력하게 됩니다. 이때도 참관인이 확인해야 하는데 우습게도 벽쪽으로 모니터를 돌려놔서 볼 수 없도록 해놨습니다. 그래서 입력한 결과물을 출력해서 달라고 했고 개표상황표와 PC에 입력된 내용 그리고 공표되어 실제 방송이나 포털을 통해 공개된 자료가 모두 정확하게 일치하는지를 체크 했습니다.

약 60여개가 넘는 투표함이 있었고 이 모두 과정을 참관인 10여명과 행정착오로 참관인인줄 알고 왔다가 결국 관람인으로 먼발치에서 바라 봐야만 했던 몇몇 시민의 눈 분들이 체크했습니다. 물론 선관위에서 직접 선정한 분들 중에서도 저희가 일부 영업(?)을 해서 함께 도움을 받기도 했는데 대부분 중간에 가시고 또, 선관위에서 선정된 분들 중 정말 알바 개념으로 오신 분들은 한번 휘휘 둘러보고는 계속 의자에 앉아서 음악만 듣다가 도중에 간 분들도 많습니다. 울화통 터지더군요.

최종결론

선관위에서 참관인을 제대로 뽑고 또, 지금보다 더 많은 참관인을 선정해서 배치한다면 절대 부정 투표가 발생할 수 없습니다. 수개표 할 필요도 없고 선관위가 그토록 원하는 분류기 사용해도 됩니다. 참관인만 많다면 말이죠. 각 단계별로 참관인을 배치하고 또, 혼표 발생이나 미 분류표 등 직접적으로 당락을 좌우할 수 있는 단계에 집중 배치하면 절대 부정 투표가 발생할 수 없습니다.

또한, 사전 투표함이나 관외, 거소투표, 재외투표 등 보관시 CCTV를 배치하고 이 영상을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선관위 홈페이지에서 오픈하면 됩니다. 고속도로 상황을 CCTV로 공개하듯이 말이죠. 그럼 시민의 눈 분들이 추위 밤이나 새벽 오돌오돌 떨면서 24시간 지켜보고 있을 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무슨 이유인지 이러한 것들을 안하고 있습니다. 당장 투표보관소 안에 시계를 넣어놓자는 의견조차 무시하고 있으니 말이죠.

그나마 다행인것은 시민의 눈 단체에 다소 적대적이었던 선관위 측에서 최대한 많이 배려하고 조금씩 의견을 받아들이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개표 참관 당시 사진촬영 요청에도 전혀 거부감없이 응해주었으며 더플랜이 나온 이후여서 인지 모든 일에 있어 참관인들에게 문의 후 행동하려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이해는 갑니다. 사실 누구나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의심하고 감시하고 있으면 당연히 불편하고 기분 나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관위의 업무는 누구보다 투명해야 합니다. 투표라는 것은 돈이 많이 들고 또, 불편하고 오래 걸리더라도 정확하게 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효율성이 우선이 아닌 정확성을 가장 위에 놓고 모든 절차를 진행해야 하는 것이 개표라 판단됩니다.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잘못된 투표와 개표로 인해 누군가 억울한 일을 당하게 되면 안되는 것입니다.

재미있고 뿌듯했던 시민의 눈 활동

뭐~ 시민의 눈 활동이 지난 총선 때부터 시작된 만큼 아직 부족한 부분도 이래저래 매끄럽지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앞으로 더 큰 규모로 커질 경우 각자의 정치적 이념으로 인해 부딪힐 수도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즉, 초심을 생각하고 내가 지지하는 후보든 아니든 그 누구도 억울하지 않는 선거가 되는 것에 초점을 맞춰 행동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선관위 측에서도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도와줬으면 하고 말이죠.

생각보다 즐겁고 재미난 경험이었습니다. 또, 한 동네에서 같은 뜻을 가진 분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것도 참 유쾌한 경험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다음 지방선거 그리고 총선에 시민의 눈으로 함께 해보시는 건 어떨까 합니다.

시민의 눈 홈페이지 : http://eye.vving.org/

아참~ 저도 뭐 커밍아웃 해야죠. 투표 참관과 개표 참관할 때야 중립적으로 행동해서 상대방 후보의 무효표도 정확한 팩트로 유효표로 만들곤 했지만 시민의 눈을 시작하게 된건 "우리 이니 적어도 억울하지 않게 해줄께~" 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으니까요.  

이제서야 말하지만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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